그럼 cpu는 이 저장장치들을 어떻게 활용하는 걸까. 일단 cpu는 하드디스크를 전혀 활용하지 않는다. cpu가 직접 하드디스크에서 정보를 불러오고 활용하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컴퓨터는 필요한 만큼만 하드디스크에서 램으로 먼저 복사를 하고 주로 램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제 작업이 이루어진다. 그래서 포토샵이나 게임을 실행하면 이런화면이 나오면서 이런 로딩시간이 생기는데 이게 하드디스크에 저장된프로그램을 램에 복사하는 시간이다. 컴퓨터가 이 세가지 저장장치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단계적으로 살펴보자.
매출을 정리한 엑셀파일이 하드디스크에 저장되어 있다고 하자. 비휘발성 메모리인 하드디스크에 저장되어있기때문에 엑셀파일은 삭제되지 않는다. 엑셀 파일을 실행시키면 하드디스크에서 램으로 복사한다. 레지스터는 연산을 할 떄 사용되는데 엑셀 파일에서 5월 매출의 총합을 계산한다고 해보자. 그러면 덧셈을 해야하는 데이터를 하나씩 램에서 레지스터로 가져오게 된다. 매출합을 구하기 위해 레지스터 A와레지스터 B를 더해서 다시 레지스터 A에 넣는다. 그런데 아까 레지스터가 A에서 D까지 있는데 왜 레지스터 A와 B만 번갈아서 계속 쓰는걸까? 그 이유는 다른 작업이 생겨서 여유 레지스터가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최소한의 레지스터만 쓰는 것이다.
5월의 마지막 날까지 더하고 나면 한달 매출이 나올 것이다. 그러면 레지스터 A의값을 램으로 다시 보내주고 그러면 엑셀 파일의 결과가 나온다.
저장 버튼을 누르면 한달 매출이 포함된 엑셀 파일이 하드디스크로 저장이 되고 컴퓨터를 꺼도 새로운 데이터가 잘 저장되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컴퓨터는 여러 가지 저장 장치를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