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10+20을 컴퓨터로 계산해본다고 가정하자. 이 식의 피연산자들을 메모리에 각각 저장하여 cpu의 누산기를 이용해 이 식을 계산하게 된다. 그러면 결과 값 30이 나오게 되는데, 여기서 문제는 우리는 30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30이라는 값을 재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직접 메모리에 접근해야하는데, 결과적으로는 치명적인 오류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직접 메모리에 접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동일한 컴퓨터에서 동일한 코드를 실행해도 코드가 실행 될 때 마다 값이 저장될 메모리 주소는 변경된다.
자 아까 연산 결과로 다시 돌아가서 값 30은 재사용할 수 있도록 메모리 공간에 변수를 붙혀 저장된다. 변수에 값을 저장하는 것을 할당이라고 하고, 변수에 저장된 값을 읽어 들이는 것을 참조라고 한다. 변수 이름을 사용해 참조를 요청하면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변수 이름과 매핑된 메모리 주소를 통해 메모리 공간에 접근해서 저장된 값을 반환한다.
4.2 식별자 변수 이름을 식별자 라고도 한다. 식별자는 어떤값을 구별해서 식별할 수 있는 고유한 이름을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식별자는 값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를 기억하고있다. 즉, 식별자는 메모리 주소에 붙인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 메모리 상에 어떤 값을 식별할 수 있는 이름은 모두 식별자라고 부른다. 선언에 의해 자바스크립트엔진에 식별자의존재를 알린다.
4.3 변수 선언
변수를 선언하려면 반드시 선언이 필요하다. 선언을 할때는 var , let, const 키워드를 사용한다. (var x) 변수 선언은 변수를 생성하는 것이다. 자세히 말하면 값을 저장하기 위해 메모리 공간을 확보하고 변수 이름과 확보된 메모리 공간의 주소를 연결해서 값을 저장할 수 있게 준비하는 것이다.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변수 선언을 2단계에 걸쳐 수행한다.
만일 초기화 단계를 거치지 않으면 메모리 공간에는 이전에 다르 애플리케이션이 사용했던 값이 남아있을 수 있다.이러한 값을 쓰레기 값이라 한다. 변수 선언을 하지 않고 값에 접근하면 ReferenceError가 나오기때문에 꼭 참조를 해야한다.
4.4 변수 선언의 실행 시점과 변수 호이스팅
console.log(score);
const scroe;//이렇게 한다면 어떤 값이 나올까?
→ 참조 에러가 발생할 것 같지만, undefined가 출력된다. 그 이유는 변수선언이 런타임이 아니라그 이전 단계에서 먼저 실행되기 때문이다. 준비 단계인 소스코드의평가 과정에서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모든 선언문을 먼저 찾아내 실행하고,그 다음 런타임 단계에서 소스코드를 한 줄씩 순차적으로 실행한다. 이처럼 변수 선언문이 코드의 선두로 끌어 올려진 것처럼 동작하는 자바스크립트 고유의 특징을 변수 호이스팅이라고한다.
4.5 값의 할당
변수에 값을 할당할때는 할당 연산자 ‘=’를 사용한다.
var score;//변수 선언
score = 80;//값의 할당
const score1 = 30;
주의해야할 점은 변수 선언과 값의 할당은 실행 시점이 다르다. 변수 선언은 런타임 이전에 평가과정에서, 값의할당은 런타임 시점에서 실행된다. 변수에 값을 할당할때는 값을 그 메모리 공간에 새롭게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메모리 공간을 확보하고 그곳에 할당 값 80을 저장한다는 점에 주의하자.
4.6 값의 재할당 재할당은 변수에 저장된 값을 다른 값으로 변경한다. 만약 값을 재할당할 수 없어서 변수에 저장된 값을 변경할 수 없다면 변수가 아니라 상수다.
var score = 80;
score = 90;
이전 값 80이 저장되어 있던 메모리 공간을 지우고 그 메모리 공간에 재할당 값 90을 새롭게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메모리 공간을 확보하고 그 메모리 공간에 숫자 값 90을 저장한다. score 변수의 이전 값인 undefinde와 80은 어떤 변수도 값으로 가지고 있지 않다. 이러한 불필요한 값들은 가비지 콜렉터에의해 메모리에서 자동 해제된다.
4.7 식별자네이밍 규칙
좋은 변수 이름은 코드의 가독성을 높인다. 네이밍 컨벤션은 하나 이상의 영어 단어로 구성된 식별자를 만들 때 가독성 좋게 단어를 한눈에 구분하기 위해 규정한 명명 규칙이다. 네이밍 컨벤션을 잘 지키면 읽기 좋은 이름을 만들수 있다.